-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의사가 쓰러졌어도 수술 못했다" 왜
뇌동맥류는 병이 진행되는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려운데, 결국 뇌혈관을 파열시켜 사망 위험을 높이고 영구적 후유장애를 일으켜 ‘머릿 속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pix
-
뇌출혈-쌍꺼풀, 수술비는 같다…간호사 죽음 뒤엔 이런 현실
서울아산병원 30대 간호사가 지난달 24일 출근 직후 뇌출혈(뇌동맥류)로 쓰러진 후 수술할 의사가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다른 데도 아닌, 국내 최
-
서민 “아산병원 간호사가 의문사냐…진상조사 운운이라니”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중앙포토 서울대 병원 교수에 이어 단국대 의대 교수도 근무 중 뇌출혈로 숨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죽음과 관련, 그럴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외면한
-
"아산병원 간호사 죽음, 이유는…" 실명 밝힌 의사 장문의 글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는데도 수술 가능한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갔다 결국 사망한 서울아산병원 간
-
뇌졸중 환자 응급실까지 평균 3시간51분…우리동네 우수병원 어디
구급차 국내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 발생 후 응급실에 도착하는 데까지 평균 3시간 51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3시간 이내로 알려진 '뇌졸중 골든타임'을 한참 넘어
-
[건강한 가족] [기고] 척추 종양,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회의 통해 맞춤치료
전문의 칼럼 김상일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척추는 우리 몸을 이루는 뼈 중에서 종양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뼈다. 하지만 종양 발생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보
-
[건강한 가족] 예방법 없는 뇌종양, 조기 발견해야 합병증 최소화
전문의 칼럼 변준호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종양은 인구 10만 명당 1년에 약 10~15명이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가장 흔한 뇌종양은 뇌수막종으로, 85% 이상
-
"열 달간 부부처럼 잠자리"…부인 기절시킨 '의사 남편의 비밀'
결혼 10개월 인니 여성 "남편이 알고 보니 여성". 연합뉴스 자신을 남자로 속이고 10개월간 결혼 생활을 지속한 인도네시아 여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14일(현지시
-
“정호영 아들 차트엔 허리디스크, 병사용 진단서엔 척추협착”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과거 5년 간격으로 받은 병역판정검사 결과 신체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바뀐 사실을 둘러싸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국회가 병역판정 당시 자
-
"정호영 아들, 디스크가 척추협착 둔갑"…의사 5명이 보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과거 5년 간격으로 받은 병역판정검사 결과 신체등급이 2급 에서 4급으로 바뀐 사실을 둘러싸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국회가 병역판정 당시
-
추경호 “기업 발목 잡고 있는 모래주머니 벗겨 드릴 것”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추경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정부 경제팀을 이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
"갑상선암 푸틴, 사슴피로 목욕 즐겨" 건강이상설 근거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선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러시아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에 개시됐다. [AFP=연합뉴스] 블라
-
[건강한 가족] 직장암, 완치 넘어 환자 삶의 질에 대한 관심 필요한 때
전문의 칼럼 - 김형진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직장암은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최근까지도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는 암
-
심장 멈추는 환자 뇌 봤더니…"정말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국제학술지 '노화신경과학' 최신호에 실린 뇌파 연구 자료. [노화신경과학 홈페이지 캡처] 사람이 죽기 전 지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친다는 말이 사실일 수
-
학부모 “아이들 부작용 겁나” vs 장·노년층 “전파 막아야”
━ 백신 접종 세대갈등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함께하는사교육연합 등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패스’ 정책이 “청소년의 신체
-
[건강한 가족] 수능일 컨디션 좌우하는 척추 건강, 올바른 자세가 답
━ [전문의 칼럼] 장한진 세란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신이 오랫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검증받는 시간이다. 이날 최상의 컨디션을
-
오징어게임이 느닷없이 中 때렸다…유엔이 주목한 이 장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함께 중국 수용소 내 강제 장기적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드라마에서 허구로 등장한 장기적출 및 밀매 장면
-
코로나에 ‘병상 징집’ 보훈병원…“상이용사 수술 뒷전 밀린다”
“각 과에서 중환자실을 확보하느라 비상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보훈병원(서울 강동구)의 전문의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이렇게 글을 남겼다. 코로나19
-
MRI 찍은 두통환자, 문케어 시행 후 7899명→8만2082명
문재인 케어 시행 이후 두통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899명이던 두통 환자가 20
-
[건강한 가족] 붓고 시리고 저린 다리, ‘정맥 부전’ 탓일 수도
필자의 병원에는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환자가 많이 찾아온다. 또한 대부분 고령층이라 다양한 질환을 앓는 환자가 많다. 전북 익산에서 병원을 찾은 70대 김경화씨는 허리
-
[건강한 가족] 까다로운 척추 재수술도 양방향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척척
분당 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성현석·최운용·성정남·김훈 원장(왼쪽부터)이 협진을 통해 고령의 척추 질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척추는 삶을 지탱하는
-
[건강한 가족] 혈관 막혀 뇌세포 죽어가는 초응급 질환 뇌경색
전문의 칼럼 신희섭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을 통칭한다. 빠르게 대응하지 않
-
48년간 무료진료 ‘봉사닥터’ LG의인상
고영초 의대생 시절부터 48년간 무료진료 봉사를 해온 고영초(68)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 27일 LG복지재단에 따르면 고 교수는 서울대 의대 본과에
-
48년간 의료봉사한 교수, 월세 살며 전재산 기부한 할머니에 ‘LG의인상’
48년간 무료 의료 봉사를 해온 고영초(68) 건국대 교수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LG] LG복지재단은 의대생 시절 시작한 무료진료 봉사를 48년간 이어온 고영초(68)